[크루 인터뷰] 웹소설사업팀 MD Tilly & 페이지운영팀 마케터 Tonio

2025. 2. 17. 11:01krew story/Krew interview

웹소설사업팀 Tilly(왼쪽) & 페이지운영팀 Tonio(오른쪽)

 

 

카카오페이지의 웹소설과 웹툰을 책임지는 두 크루, 웹소설사업팀의 틸리와 페이지운영팀의 토니오를 만나보았습니다.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틸리 (웹소설사업팀)
안녕하세요, 카카오페이지의 독자들의 니즈에 맞춰 로판 소설 콘텐츠를 기획하고 수급하는 웹소설사업팀 틸리입니다. 외부 발행처들과 소통하며 콘텐츠를 발굴하고, 내부에서 적절한 배치를 논의해 소설이 빛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또한 ‘초신작 프로젝트’ 등을 통해 유관 부서와 협업하며 소설이 더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토니오 (페이지운영팀)
안녕하세요, 페이지운영팀에서 웹툰과 웹소설 IP 마케팅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토니오입니다.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다양한 IP가 매력적으로 소개될 수 있도록 일간, 주간, 연간 프로모션을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고 있어요. 플랫폼 지표 KPI 달성을 목표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웹소설사업팀 Tilly

 


Q. 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웹소설사업팀 (틸리)
카카오페이지 플랫폼 내에서 소설 콘텐츠를 관리하고, 좋은 작품을 꾸준히 수급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독자들이 더 좋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며, 나아가 2차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내일의 으뜸: 선재 업고 튀어’나 ‘지금 거신 전화는’ 같은 드라마 원작 웹소설을 알리는 활동도 합니다.

 

페이지운영팀 (토니오)
CRM 파트와 프로모션 기획 및 운영 파트로 나뉘어 있으며, 앱 내에서 라이브되는 대부분의 이벤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간, 월간 프로모션부터 연말 ‘카카페 어워즈’까지 유저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페이지운영팀 Tonio

 


Q.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웹소설사업팀 (틸리)

저는 로판 카테고리를 담당하며, 좋은 소설 콘텐츠를 선보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초신작 프로젝트’와 같은 내부 마케팅 및 유관부서 소통을 진행하고 있어요. 외부에서 좋은 콘텐츠를 들여오는 것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효과적으로 독자에게 전달할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 웹소설사업팀의 엘라와 함께 협업하고 있습니다. 또, 로맨스/로판/BL 장르의 노블코믹 중개 업무도 진행하며, 웹소설과 웹툰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페이지운영팀 (토니오)
저는 팀원들과 함께 카카오페이지 IP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작을 소개하는 ‘오픈런 이벤트’, 웹툰 핵심 IP를 다루는 ‘이달의 신작’, 웹소설 핵심 IP를 다루는 ‘초신작 프로젝트’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요. 특히 ‘초신작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며, 대형 신작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해왔습니다.

 

 


Q. ‘초신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보람을 느낀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웹소설사업팀 (틸리)

24년 5~6월 ‘초신작 프로젝트’가 오픈된 이후 외부의 반응이 뜨거웠어요. 발행처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초신작’에 포함될 수 있는지 문의를 주셨고, 내부적으로도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컸죠. 내부의 결속력이 외부까지 전달된 사례라고 생각해요.

 

페이지운영팀 (토니오)
처음 초신작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긴장했지만, 유저들이 커뮤니티에서 ‘초신작’이라는 단어를 많이 언급하고, 작가들도 큰 관심을 보이면서 보람을 느꼈어요. 특히 백덕수 작가님의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가 사전 연재 기간 최고의 뷰 수를 기록했을 때 기획자로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Q. 본인의 최애 웹툰 또는 웹소설 작품은?

웹소설사업팀 (틸리)

단번에 1순위로 꼽을 수 있는 로판 웹소설은 리샤 작가님의 <이 3세는 악역입니다> 작품인데요. 기존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로열 셰프 영애님>으로 이미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계신 작가님의 작품답게 짜임새 있는 사건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무척이나 잘 그려졌답니다.

작품의 재미로 뽑은 최애작이지만, 직접 론칭하고 완결까지 케어한 작품이라 더욱 애정도가 높아 웹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한 번쯤 읽어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페이지운영팀 (토니오)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 말이 떠오르지만..! 제가 론칭 캠페인을 담당했던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 라그나로크>가 최애 웹툰입니다!

 


Q. 새로운 크루가 온다면 어떤 크루가 오길 바라는지?

웹소설사업팀 (틸리)

끊임없이 텍스트를 다뤄야 하는 업무이기에 소설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입니다. 더불어, 외부 발행처 및 내부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업이 하루에도 수없이 이뤄지는 곳이기에, 서로 의견을 나누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어 어려움이 없으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페이지운영팀 (토니오)

플랫폼, 유저, IP 주의 깊게 관찰하고, 프로모션 기획력과 실행력을 함께 갖춘 크루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담당하는 프로모션에 애정을 가지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 함께 신나게 일할 있는 크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Q. 우리 조직에 합류한다면 어떤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지? 뉴크루에게 한마디!

웹소설사업팀 (틸리)

하나의 소설 콘텐츠의 첫 문장부터 마침표까지 함께하는 여정을 기획하고 논의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어요. 직접 심사하고 준비한 작품이 론칭된 후 2차 사업까지 진행될 때의 보람과 성취감이 정말 큽니다!

 

페이지운영팀 (토니오)
자유롭고 주체적인 분위기 속에서,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액션의 결과를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즐겁게 몰입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틸리와 토니오, 두 크루의 이야기를 통해 웹소설과 웹툰이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과정과 그 안에서 느끼는 보람을 엿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두 분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