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 인터뷰] 음악사업부문 라이브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티켓사업팀 June

2025. 4. 18. 09:35krew story/Krew interview

티켓사업팀 June

 

 

Q. 티켓사업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티켓사업팀에서는 ‘멜론티켓’에서 예매를 오픈할 콘서트, 뮤지컬,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 작품을 선정하고, 이후 티켓 예매는 물론, 해당 공연의 현장 관리 등 관객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

 

Q. 현재 JUNE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저는 그 중에서도 ‘콘서트’ 파트의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고 있어요. 다양한 카카오엔터의 유관부서는 물론, 외부 파트너사와 소통하며 관람객들이 멜론티켓을 통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예매부터 관람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관리하는 역할이에요. 최근에는 공연의 투자 및 공동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는데요. 

‘서울재즈페스티벌’과 같은 페스티벌 위주의 공연 콘텐츠를 맡아 공연 제작, 투자까지 업무를 확장하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대규모 행사이다보니 준비할때는 긴장도 되지만, 많은 관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기도 해요.

 

Q. 티켓사업팀 담당자로서 일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저희 팀은 특정 공연에 따라 프로젝트 단위로 움직여 공연 수급, 상품 등록, 마케팅, 티켓 발권 등 다양한 업무 담당자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중요해요. 그렇다보니 각 부서와 외부 파트너사들의 목적이나 목표를 이해하면 협업을 할 때에도 손발이 잘 맞아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지더라고요. 그렇게 프로젝트를 하나씩 끝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물론 제가 맡은 공연이 관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면 만족감을 느끼고, 반대로 공연에 대한 질책도 저희가 다음 공연을 준비하는데 가르침이 되곤 하죠.

티켓사업팀 June

 

Q. 카카오엔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의 기획/주최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준은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실까요? 올해 라인업 중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아티스트가 있나요?

저희팀에서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의 멜론티켓 단독 예매 서비스부터 국내외 제휴, 스폰서쉽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페스티벌 중 하나인만큼 여러 부서들과 협업하며 즐겁게 준비하고 있어요.

특히 올해 5월의 날씨와 분위기에 걸맞은 라인업이 눈에 띄더라고요 🙂 개인적으로 작년부터 혼성 듀오 이모셔널 오렌지스(Emotional Oranges)의 음악에 빠져 있고, 깊이 있는 라이브의 대명사 존박이 올해는 재즈셋으로 공연을 한다고 해 기대중이에요! 인코그니토(Incognito) 밴드도 재즈 페스티벌에 찰떡인 라인업이라 꼭 보시길 추천해요. 특색 있는 밴드 썬더캣(Thundercat), 유세프 데이즈(Yussef Dayes)의 무대도 기대가 됩니다 👍

올해 ‘서울재즈페스티벌’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3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데요. 현재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Q. 어떤 계기로 공연/티켓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평소 음악을 즐기는 편이기도 하고, 언젠가 우연히 외국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고 라이브가 주는 색다른 경험에 매료돼 공연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 공연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해볼 수 있는 영역을 찾다 보니 티켓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네요 😊

 

Q. 티켓사업팀의 일은 ‘무대 뒤의 무대’를 만드는 일 같아요. 세심한 조율과 팀워크가 중요할 것 같은데, 팀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공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조직이다보니 공연이 있는 주말 등에도 긴급한 업무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평소 각자가 해야 할 업무들을 알아서 잘 챙기는 분위기에요! 공연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티켓과 관련된 계약, 마케팅, CS 등 다양한 업무가 있다 보니 서로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잘 챙겨주고 있답니다! 😊

Q. 우리 팀에 새로운 크루가 합류한다면 어떤 분이면 좋을까요? (어떤 성향이나 태도를 가진 분이 이 업무에 잘 맞을까요?)
공연 업계이다보니 공연이 있는 주말, 티켓 판매가 주로 시작되는 늦은 저녁시간에도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일을 잘 해내야 하나의 프로젝트가 운영될 수 있는 구조 특성상 자신의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임하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파트너사와 함께 일하며 의견을 조율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보니,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데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분이라면 좋을 것 같아요
😊


Q. 티켓사업팀에 오면 어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일을 하며 느낄 수 있는 재미나 매력을 소개해주세요!)
많은 공연을 다루는 만큼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어요. 아무래도 공연과 밀접한 분야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산업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어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고, 팬들의 뜨거운 열정도 느껴볼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악에 관심이 많다 보니 새로운 아티스트와 음악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어요!

 

Q. 뉴크루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면?

저희 사업실은 콘텐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공연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부서라고 생각합니다. 치열하게 논의하고, 함께 웃으며 성장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음악과 공연, 콘텐츠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곳에서 분명히 빛날 수 있을 거예요. 망설이지 말고 꼭 도전해보세요. 저도 그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공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저도 공연을 너무 사랑하는 관객 중 한 사람으로서 기대감에 부푼 관객들의 표정을 볼때마다 덩달아 가슴이 뛰더라구요. 멜론티켓은 이런 관객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장르와 규모의 공연들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인디 장르의 공연 콘텐츠도 많이 소개하고 있죠! 관객분들께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늘도 많은 크루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멜론티켓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