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 인터뷰] 멜론 음악 콘텐츠 PM Ellie, Angee

2022. 8. 31. 15:21krew story/Krew interview

안녕하세요, 영입 담당자 Nina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도 한층 물러나고

선선해진 공기를 느낄 수 있는 8월의 마지막 날이에요.

 

다들 어떤 여름을 보내셨나요?

답변은 듣지 못하겠지만, 최근 3년간 겪었던 어떤 여름보다

자유롭고 활기찬 계절을 보내셨을 거라 감히 예상해 봅니다.✨

아주 뜨겁고 열정적이었던 2022년의 여름을 

기억할 수 있을만한 것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이번 여름만큼이나 아주 뜨겁고 치열했던 'K-POP 4세대 걸그룹 열전'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아주 신선한 매력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걸그룹 분들의

무대 영상과 사진들을 찾아보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겠더라니까요!

(아이브 사랑합니다.💘) 

 

특히 신곡 발매 시 멜론 앱에 업데이트되는

스포트라이트 프로모션을 통해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한 번에 모아 보는 재미가 아주 꿀이었답니다!


자, 저는 또 어떤 크루 분들을 만나기 위해 이렇게 빌드업을 하고 있는 걸까요?!
여름의 끝자락이라도 쥐고 싶은 마음에 만나고 온 뜨거운 열쩡 열쩡 열쩡🔥 넘치는 
8월의 크루 인터뷰 대상자는 바로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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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의 스포트라이트 프로모션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주시는

음악콘텐츠기획운영팀의 음악 콘텐츠 PM 분들 모셨습니다!

 

 

<8월 크루 인터뷰-음악콘텐츠기획운영팀의 음악 콘텐츠 PM 편>

 

<음악콘텐츠기획운영팀 Ellie(좌), Angee(우)>

멜론의 음악 콘텐츠 PM Ellie와 Angee를 소개드려요~
안녕하세요, 두 분 소개 부탁드립니다.😊

 


Ellie: 안녕하세요, 음악 플랫폼 멜론의 음악 콘텐츠를 기획하는 엘리입니다. 저는 멜론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음악 콘텐츠 중 스포트라이트 프로모션을 주로 담당하여 기획하고 있습니다. 
Angee: 안녕하세요, 음악콘텐츠기획운영팀의 음악 콘텐츠 PM 앤지입니다. 엘리와 함께 스포트라이트 프로모션을 기획/운영하는 콘텐츠 기획자로 근무하고 있어요. :)

 


안녕하세요, 두 분 만나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8월의 궂은 날씨로 정말 어렵게  일정을 맞춰 인터뷰 날짜를 잡을 수 있었는데요.
어렵게 만나 뵌 만큼 풍성한 질문들 준비해왔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Q. 우선, 직무에 대해 여쭤보기 전에 방금 말씀 주신 스포트라이트 프로모션에 대해 잠깐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Ellie: 네, 그럼요! 이 '스포트라이트'를 빼고서는 제 업무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기획 초기 단계부터 엔지와 함께 고민하고, 여러 부서의 도움으로 론칭한 저희의 자식같은(?) 프로모션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소개드리는 것이 굉장히 떨리고 기대되네요. 멜론의  '스포트라이트'는 아티스트의 신보가 발매되었을 때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앨범과 아티스트를 말 그대로 "스포트라이트”, 즉 "조명"하는 프로모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3월 론칭 이후, NCT DREAM, 아이브, 방탄소년단, ITZY, 뉴진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스포트라이트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여 선보이기도 했어요.

 

스포트라이트 오프라인 프로모션 - 삼성역 K POP Square 옥외 광고

 

아하, 쉽게 말해 아티스트 혹은 아티스트의 신곡에 관한 콘텐츠들을 한데 모아

팬분들이 좀 더 편리하고 재미있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 마케팅이군요?

 


Angee: 맞습니다~ 그리고 편리와 재미뿐만 아니라 멜론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하고 트렌디한 콘텐츠들도 많이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Q. 그럼 두 분은 말씀 주신 스포트라이트와 같은 프로모션을 구성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기획하는 업무를 맡고 계신 걸까요?

Angee: 네, 맞아요. 하나의 프로모션은 오랜 시간과 많은 단계를 거쳐 만들어지는데요. 그 과정에서 레이블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기 위해 내부 마케터, 기획자, 디자이너 분들과 협업하고 있어요. 이렇게 콘텐츠가 완성되는 일련의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 바로 저와 엘리와 같은 음악 콘텐츠 PM의 업무랍니다.

 

Q. 흠, 그렇다면 음악 콘텐츠 PM이란 스포트라이트와 같은 프로모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A to Z를 담당하는 직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은데, 제가 맞게 이해한 걸까요?

Ellie: 네, 쉽게 말하면 그렇다고 할 수 있죠! 조금 덧붙이자면 모든 단계에서 저희가 과정에 참여하고 기획하지만 하나의 콘텐츠가 완성될 수 있게 노력해주시는 많은 관계자 분들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하, 😯 이제 조금씩 음악 콘텐츠 PM이란 직무에 대해

감이 딱 잡히고 있습니다!

 

 

Q. 그럼 두 분의 직무를 소개해 주셨으니, 두 분이 속해있는 멜론 음악콘텐츠기획운영팀에 대해 조금 이야기 나눠볼까 하는데요. 간단한 조직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Angee: 네, 저와 엘리가 속해 있는 멜론 음악콘텐츠기획운영팀은 시장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하며 이용자의 니즈가 반영된 콘텐츠 기획 및 큐레이션을 진행하는 PM 크루들로 구성된 팀이에요. 각 크루들은 2022년 론칭한 아티스트 신보 집중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숨겨진 인디 명곡을 소개하는 '트랙제로’, 멜론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인 '멜론 스테이션'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직의 목표는 당연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이용 경험을 지원하고, 콘텐츠를 통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멜론 '트랙제로'(좌), 멜론 '스테이션'(우) (출처: 멜론앱)


멜론의 음악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콘텐츠 PM 크루들이 모인 조직이군요.
한 명의 크루가 하나의 프로모션을 A부터 Z까지 이끌어가는 만큼 각자가 담당하는 
업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Q. 그렇다면 이것 만큼은 우리 팀의 자랑스러운 장점이다!라고 소개하고 싶은 점 한 가지만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Ellie: 저희 팀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말씀 주신 것처럼 하나의 프로모션 프로젝트 기획에 있어 한 크루가 1에서 10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업무량이 적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서로가 하는 업무에 대한 배려와 리스펙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 점이 팀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큰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Angee: 덧붙여 팀 내 크루 한 명 한 명이 주도적으로 전담하는 업무 스콥이 넓고 그 뎁스도 깊어 다양한 경험을 쌓아 갈 수 있는 팀이기도 해요. 연차, 경력과 무관하게 한 사람이 주도적으로 멜론의 제휴와 서비스 마케팅 모든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진정한 PM 인큐베이터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하, PM 인큐베이터라니! 주도적이고 성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팀 같아요. 
스스로 하나의 프로모션을 기획했을 때 느낄 수 있는 보람도 클 것 같고요. 

 


Angee: 맞아요. 스스로 기획하여 만든 프로모션이 론칭되었을 때, 그리고 많은 음악 팬들이 '멜론 요즘 열 일하네.'라는 긍정적인 댓글을 달아주셨을 때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특히 올 상반기 진행했던 방탄소년단의 신보 ‘PROOF’의 스포트라이트 프로모션을 기획하면서 아무래도 오랜 시간 준비하기도 했고, 저희가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하더라고요.

 

 

멜론 스포트라이트 BTS 컴백 프로모션 (출처: 멜론앱)


BTS라니요 ㅠㅠ 

진짜.. 정말 덕업일치라 말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K-POP, 해외 POP, 인디할 것 없이 다양한 장르의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조직인만큼
어떤 취향의 음악 팬분들이 와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부러워라.. 가 아니고, 저는 저의 일을 너무 사랑합니다. ㅎㅎ
하지만 흥미로운 직무인 것은 어쩔 수 없네요! 

 

 

Q.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 멜론의 음악 콘텐츠 PM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을 가져야 할까요?

Angee: 흥미롭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죠! 실제로도 즐겁게 일하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이 직무는 콘텐츠 기획을 메인으로 하고, 일부 운영 업무도 필요하다보니 음악 콘텐츠 및 서비스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신 분이면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음악 및 콘텐츠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그에 기반한 인사이트가 있으신 분, 특히 아이돌이나 팬덤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그 외에도 다양한 덕질 경험이 있는 크루라면 조직에 합류하면서 일하실 때 더 많은 즐거움과 열정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Ellie: 맞아요. 저희 모두 실제로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다양한 레이블 담당자분들 및 음악 업계 종사자분들과 업무를 같이하는 것에서 늘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편이에요. 아, 덧붙여 콘텐츠 PM이 되기 위해서 좋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추면 좋을 것 같아요. 방금 말씀드렸던 다양한 기획사 담당자, 음악평론가와 같은 외부 협업자와 더불어 회사 내부의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크루들과의 소통 및 협의가 끊임없이 이루어지다 보니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가장 기본적인 역량으로 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덕질 경험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이라.. 결코 쉽지 않네요 ㅠㅠ 

하지만 쉽지 않은 만큼, 그리고 직무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생각하면
도전 정신이 마구마구 솟아오릅니다!

 

(Ellie: 아니에요. 누구든지 할 수 있어요!ㅎㅎ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자, 그럼 정말 아쉽지만 미래의 뉴 크루에게 하고 싶은 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끝내볼까 하는데요.

Ellie: 정말 많은 장점을 가진 팀이고, 끊임없이 즐거움을 찾아갈 수 있는 직무거든요! 혹시나 덕질 중이시라면, 언젠간 내 최애의 음원을 프로모션 해볼 수 있을까..?라는 희망을 품고 일할 수 있고, 언젠가는 실제로 진행을 해보게 되는 행복한 경험(a.k.a. 성덕)을 하실 수 있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Angee: 엘리가 잘 말씀해주셨는데요. 음.. 덧붙이자면, 저는 이 팀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은 멜론의 브랜드 경쟁력뿐만 아니라 개인의 경쟁력 또한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가져가실 수 있으실 거라 장담합니다.

 


네! 이상으로 멜론 플랫폼과 K-POP 산업에서 콘텐츠 기획으로

굵~직한 한 획을 긋고 계신 멋진 음악 콘텐츠 PM 앤지와 엘리를 만나보았습니다.

 

<멜론 음악 콘텐츠 경쟁력의 빛 Angee(좌)와 Ellie(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