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 인터뷰] 글로벌 플랫폼 콘텐츠 운영 담당자 Dina, Kylie, Olive

2022. 5. 25. 23:29krew story/Krew interview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영입 담당자 Nina입니다!
UI 디자이너 분들을 소개드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어요.🤸🏻‍♀️

여러분들은 어떤 5월을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그동안 또 어떤 즐거운 직무를 소개해드릴까 고민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사실 궁금하고 재미있는 직무가 넘쳐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기에 
어떤 직무를 먼저 보여드려야하나 고민을 한 게 더 맞을 것 같네요.🧐

오랜 고심 끝에 5월의 크루 인터뷰로 모신 분들은 바로바로~

인사팀과 가까운 자리에서 늘 뽜이팅 넘치는 에너지로 일하시는

글로벌콘텐츠팀의 글로벌 플랫폼 콘텐츠 운영 담당자분들이랍니다!

글로벌콘텐츠팀! 이름만 들어도

카엔테의 해외 사업을 이끌어가고 계시는 분들이라는 점은 다들 눈치채셨겠죠?


여기서 또 제가 자랑을 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는 게 말이죠~
이 분들로 말할 것 같으면, 저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웹소설 콘텐츠를

해외 플랫폼에 론칭하는 것부터 플랫폼 운영 및 마케팅까지!

말 그대로 해외 플랫폼 사업의 A부터 Z까지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시장의 개척자🌏 분들이랍니다!


저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개척자 분들이 어떤 여정을 거쳐 K콘텐츠를 세계로 이끌어 가는지 궁금하시죠?
그럼 바로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5월 크루 인터뷰-글로벌콘텐츠팀 글로벌 플랫폼 콘텐츠 운영 담당자 편>

 


글로벌 플랫폼 콘텐츠 운영 담당자 디나, 카일리, 올리브 소개드려요~

 

<글로벌콘텐츠팀 Kylie, Olive, Dina>


안녕하세요, 세 분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Dina: 안녕하세요~ 글로벌콘텐츠팀 Dina입니다. 저는 대만과 인도네시아 콘텐츠 운영을 담당하며 플랫폼 운영을 위한 작품 편성부터 플랫폼 론칭 안내, 운영 등 작품 계약 이후의 모든 프로세스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어요.
Kylie: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카카오웹툰 태국과 인도네시아 플랫폼 콘텐츠 운영 담당자 Kylie라고 해요. 태국과 인도네시아 플랫폼에서 작품 편성 및 CP사 컨펌과 같은 콘텐츠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답니다:)
Olive: 안녕하세요, Olive입니다. 저는 글로벌콘텐츠팀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 플랫폼 콘텐츠 운영을 맡고 있어요. 작품의 특성과 각 권역별 플랫폼 상황, 그리고 현지화 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작품의 매력을 보다 잘 살릴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는 것이 저의 가장 주된 업무라고 소개드리고 싶어요.

 


Wow~ 해외 구독자를 겨냥한 플랫폼 콘텐츠 운영이라니

궁금한 점들이 마구마구 생겨나는데요!🤔

저희 조금 더 깊이 있게 알아볼까요?

 

 

Q. 어떤 기준으로 해외 독자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를 선정하시는 걸까요?

Olive: 음, 아무래도 현지 독자 분들의 정서를 고려하는 게 가장 주요한 요소겠죠? 저 같은 경우에는, 북미 플랫폼 Radish에 제공할 작품 선정 시,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독자분들이 어떤 작품을 좋아하고, 어떤 포인트에서 매력을 느끼는지 파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Dina: 맞아요. 각 국가별로 플랫폼 이용자 분들이 가지는 성향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업무 하면서 느끼고 있어요. 예를 들어, 태국의 독자 분들은 작화가 화려하고 예쁜 작품을 선호하시고, 대만의 독자 분들은 작화보다는 작품의 개연성을 주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처럼요.

 

 

오호, 흥미로운 정보네요! 

각 국가의 문화에 따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성향도 확연히 달라지는군요~

 

 

Q. 그렇다면 그렇게 다채로운 성향을 가진 글로벌 독자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K콘텐츠만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Dina: K콘텐츠, 특히 K웹툰은 작화/스토리 등 모든 면에서 퀄리티가 좋은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독자 분들의 니즈를 전략적으로 파악하여 작품에 반영하는 감각이 뛰어나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아요.
Kylie: 맞아요. 저희는 이렇게 매력적인 웹툰 콘텐츠를 타국가에 유통하는 사람들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다양한 문화의 이해를 바탕으로 각 국가의 독자 분들을 사로잡는 K콘텐츠를 선정하고, 론칭된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과 함께 작품 관련 데이터들을 면밀하게 살핀 뒤에 더 나은 편성, 운영에 참고하고 있는 것이 저희의 주된 업무입니다! 

<글로벌콘텐츠팀 Kylie🐹, Dina🐰>

 


와, 정말 찰떡같은 설명 덕분에

글로벌 플랫폼 콘텐츠 운영 담당자가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

머릿속에 척척 그려지는 것 같아요!🤓

 

Q. 업무를 알고 나니 세 분이 일하는 조직에 대해서도 궁금해지는데요! 글로벌콘텐츠팀에 대해 이야기해주실 수 있을까요?

Olive: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콘텐츠팀은 말 그대로 글로벌 플랫폼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팀이에요. 글로벌 사업에는 카카오웹툰 태국, 대만과 북미 사업인 Radish와 Tapas, 그리고 최근에 런칭한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가 있답니다. 지속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플랫폼이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떤 작품을 선정할지 고민하고 플랫폼을 멋진 콘텐츠들로 채워나가는 일련의 과정들을 담당하고 있는 정말 멋진 팀이에요.

 

Q. 인터뷰를 진행하다 보니 참 Cheerful한 에너지가 넘치는 팀이라고 느껴지는데요, 실제 조직 분위기는 어떤가요?

Dina: 어머,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실제로도 저희 팀의 장점은 서로 간의 유대감인 것 같아요. 하는 업무가 워낙 변수가 많고 유관 부서, CP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많다 보니, 다양한 이슈 해결을 위해 팀원들끼리 항상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 그 덕분에 저희의 결속력은 나날이 단단해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팀원 모두가 콘텐츠를 좋아해서 서로의 생각에 공감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늘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해요.
Kylie: 덧붙이자면, 제가 느낀 글로벌콘텐츠팀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팀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인사이트를 찾아내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조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 아하, 그럼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주기적으로 마련되는 편인가요?

Olive: 네, 맞아요. 일주일에 두 번 팀원들끼리 모여 미리 읽은 작품에 대한 서로의 감상평을 나누는 자리를 갖고 있어요. 콘텐츠를 매번 읽고 준비해 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팁들을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즐거움과 기대를 가지고 참여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글로벌콘텐츠팀 Olive💘>

 

세 분의 말씀만 들어도

글로벌콘텐츠팀 크루들이 업무에 있어 얼마나 큰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Q. 그렇다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K콘텐츠를 소개하는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Dina: 저희가 하는 업무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특정 역량이 중요하다고 꼬집어 말하기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네요. 아, 그래도 다양한 유관 부서 협력 담당자분들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상이한 의견들을 유연하게 조율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분이라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Kylie: 아무래도 저희가 글로벌 사업을 하기 때문에 외국어 역량에 대한 많은 질문들을 받는 편인데요. 현재는 대부분의 커뮤니케이션이 한국어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글로벌 사업이 점차 확대되면서 영어 혹은 현지 언어 구사 역량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도 외국어 능력이 절대적인 필수 역량은 아니기 때문에 콘텐츠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Olive: 맞아요. 콘텐츠를 좋아해야 실제 업무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매일 체감하고 있답니다!

 


이 업무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현실적인 꿀팁이겠어요!
많은 분들에게 공유드릴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네요.🙈

 


Q. 아쉽지만 마지막으로 글로벌 플랫폼 콘텐츠 운영 담당자로 합류하신다면, 기대할 수 있는 장점 한 가지씩 말씀 주시는 것으로 인터뷰를 마쳐볼까 합니다!

Dina: 음, 단편적으로는 해외 카카오웹툰 플랫폼에서 내가 선정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딱 떠오르네요. 내가 직접 선정한 작품이 독자분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잔뜩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에요.
Kylie: 그 부분은 저도 동의해요! 더불어 최근에는 웹툰IP들이 드라마 또는 영화로 확장되고 있는데, 웹툰IP로 국내/해외 담당자분들과 관련해서 논의 및 협업해볼 수 있다는 점도 저희 업무의 자랑이 될 것 같습니다!
Olive: 저희가 속한 글로벌콘텐츠팀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주도성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하답니다! 너무너무 좋은 팀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많관부! 많관부!) 

 

 

 듣기만 해도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기분 좋은 인터뷰였어요.
열정 넘치는 글로벌콘텐츠팀 크루분들의 끝없는 항해를 늘 응원하겠습니다!🛳️

 

아쉽지만, 세 분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가 잘 담긴 단체샷을 마지막으로

5월의 크루 인터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사업의 중심에 있는 Olive, Dina, Ky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