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 인터뷰] 멜론 티켓 플랫폼 기획자 James

2022. 6. 30. 13:55krew story/Krew interview

안녕하세요, 영입 담당자 Nina입니다.

드디어 Festival의 시즌,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Olleh💃🏻

 

여름의 시작과 동시에 그동안 제한되었던 공연계에도 다시 활기가 찾아든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저의 댄스 DNA도 들썩이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두둠칫🎶

 

6월의 크루 인터뷰에는 또 어떤 크루를 모실까 고민하다가

마침 지금 시즌에 딱! 어울리는 조직이 우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떠올랐지 뭐예요 :D

 

그렇게 1초 만에 선정한 6월의 크루 인터뷰 대상자는 바로바로

 

공연 콘텐츠와 글로벌 팬더스트리 산업을 휘어잡고 있는

티켓플랫폼팀의 멜론 티켓 플랫폼 기획자 제임스입니다~

 

 

<6월 크루 인터뷰-티켓플랫폼팀 멜론 티켓 플랫폼 기획자 편>

 

잠깐! ⛔

 

제임스를 만나보기 전에 

먼저 멜론의 티켓플랫폼팀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고 가볼까 합니다.

 

"

멜론에서 기획되는 MMA,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과 같은

다양한 공연들의 소식을 전하고 티켓이나 관련 굿즈들을 팬분들에게 선보이는 멜론 티켓 플랫폼!

그 플랫폼을 운영하고 기획하는 곳이 바로 티켓플랫폼팀이랍니다.

"

 

자, 그럼 그중에서도 오늘 만나볼 크루 제임스는

멜론 티켓의 앱/웹 플랫폼 내 서비스를 기획하고 관리하는

플랫폼 서비스 기획자로 활동하고 계신다는데요!?

 

직접 만나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멜론 티켓 플랫폼 기획자 James>

안녕하세요, 제임스

크루 인터뷰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간단한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James: 안녕하세요, 티켓플랫폼팀의 제임스입니다. 현재 멜론 티켓 플랫폼 내의 서비스를 운영/개선해 나아가는 플랫폼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티켓 예매"라는 서비스를 통해 "라이브 이벤트"에서 팬과 아티스트가 더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일이자 목표라고 소개드리고 싶어요.

 

 

아하, 플랫폼 서비스 기획자라..

서비스 기획 직무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오긴 했는데요.

 

Q. 멜론 티켓 플랫폼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들을 기획하고 개선하시는 걸까요?

James: 음,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티켓 플랫폼 안에서 좌석 예매, 결제, 티켓 배송, CS, 콘텐츠 등록 등 세부적인 서비스들과 관련된 기획/개선 업무를 맡고 있어요. 제 손에서 기획된 내용은 유관 업무 담당자분들, 그리고 개발자 분들과의 협의를 통해 플랫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내가 기획한 서비스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니!

너무 멋지고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아요~

동시에 다양한 분들과 끊임없는 소통이 필수인 직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Q.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한 직무', 제가 맞게 유추한 걸까요?

James: 네, 정확합니다! 매일 정말 많은 분들과 이야기하고 있어요. 더불어 루틴한 업무보다는 상황마다 발생하는 이슈를 해결하거나 프로젝트 성 기획 업무를 진행하고 있기에 다이내믹한 직무라는 말이 잘 어울릴 것 같네요. 그런 부분에서 힘든 점도 있지만, 오히려 더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오호, 듣고 보니 플랫폼 기획자에게 

다이내믹하다는 수식어가 정말 잘 어울려요~:)

이제 슬슬 플랫폼 기획자에 대해서 조금씩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Q. 그럼 제임스가 속한 조직에 대해서도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James: 아 네, 그럼요. 저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티켓사업본부에 속한 티켓플랫폼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 팀보다는 더 큰 본부 차원에서 소개드리는 게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우선 티켓사업본부는 콘텐츠투자관리팀과 티켓플랫폼팀으로 이루어진 조직입니다. 콘텐츠투자관리팀 크루들이 공연을 직접 소싱하고 기획하면, 티켓플랫폼팀 크루들은 그 공연의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 그리고 티켓 구매/배송 및 CS까지 소비자분들에게 전달하는 모든 과정을 담당하고 있어요. 저는 원래 콘텐츠투자관리팀에서 콘텐츠 소싱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아오다가 좋은 기회가 닿아 평소 관심 있었던 플랫폼 기획자로 업무를 전향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아니, 공연 기획자에서 플랫폼 기획자로 전향하셨다고요?

전혀 뜻밖의 노선 변경이네요!

 

Q. 이렇게 직무를 변경하는 크루분들은 찾아보기 힘들지 않나요?

James: 맞습니다. 사실 회사 내에서도 저와 같은 케이스를 찾기는 힘들 것 같아요. 하지만 멜론 티켓은 타 티켓 서비스사들과 달리, 아직은 서비스가 확장하는 단계라 여러 업무들을 경험하며 성장하기 좋은 곳이에요. 그래서 주변에 관심 있는 업무에 도전해나가는 크루들이 더러 있답니다.

 

 

성장에 가치를 두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환경이란 말씀이군요!

도전을 꿈꾸는 분들에게 정말 적합한 팀일 것 같습니다.

 

 

 

Q. 그럼 이야기가 나온 김에 조직의 장점에 대해 더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James: 아, 저희 팀의 장점이요? 음.. 우선 다들 공연이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 보니 분위기가 정말 화기애애합니다. 아이돌 콘서트와 뮤지컬 팬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해외 가수의 내한 공연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세요. 어떤 분은 눈 감고도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계시답니다! ㅎㅎ 화기애애함과 더불어 다이내믹한 업무를 대응하며 쌓아온 끈끈한 전우애도 빠질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K-POP, K-뮤지컬 등 글로벌리 성장하고 있는 팬더스트리 영역의 최전선에서 일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NFT, 온라인 공연 등 새로운 서비스들도 접해볼 수 있는 팀이라는 장점이 있겠네요.

 

 

Q. NFT? 티켓 플랫폼에서  NFT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 거죠?

James: 멜론 티켓은 다양한 방면으로 NFT 서비스를 활용해 나가고자 연구 중에 있어요. 최근에는 티켓 산업에서 최초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 편> 예매자 분들에게 한정판 NFT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한정판 NFT 굿즈>

 

다채로운 도전을 거듭해 나아가는 티켓플랫폼팀을 보니

제가 다 두근거리네요.🙈🩺

 

Q. 그럼 이렇게 다이내믹한 플랫폼 기획자로 업무를 하는 동안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James: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라면, 아무래도 티켓이 잘 팔렸을 때 아닐까요? 100만 이상의 트래픽이 몰리는 <MMA>나 <아이유 콘서트>, 박효신 배우님이 출연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와 같은 인기 공연에서 티켓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불편함 없이 무사히 티켓을 구매하셨을 때, 그럴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전의 좋은 경험을 토대로 비즈니스 파트너가 멜론 티켓을 다시 찾아주셨을 때 역시 플랫폼 기획자로서 많은 보람을 느끼곤 합니다.

 

 

크으, 100만 이상의 트래픽이라니! 제가 다 뿌듯해집니다><

 

 

Q. 그런 멋진 일을 하는 멜론 티켓의 플랫폼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가장 필요할까요?

James: 가장 필요한 역량은 역시 공연 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인 것 같아요.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티켓을 구매해보신 분, 티켓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이런 부분이 불편하다', '이렇게 개선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해보신 분이라면 멜론 티켓 플랫폼 기획자가 되기에 이미 충분한 역량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연에 대한 관심.. 너무나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부분이겠죠! 

그렇지만 멜론의 티켓 플랫폼 기획자를 꿈꾸는 분들을 위해서는

좀 더 현실 매운맛 조언이 필요합니다.🌶️

 

 

James: 현실 매운맛이요? ㅋㅋㅋ 흠, 저도 직무 변경을 통해 처음 이 업무를 맡게 되었는데요. 업무를 하면서 느낀 건 요즘에는 정말 잘 정돈된 멋들어진 포트폴리오를 가진 분들이 많다는 점이에요. 포트폴리오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그보다 더 핵심적인 건 프로젝트 안에서 자신의 기여도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함께 조금만 이야기해봐도 '아, 이 분이 이 프로젝트에서 어느 정도 기여를 했고 얼마큼 집중해서 참여했구나!'를 알 수 있거든요. 작은 프로젝트라도 공들여 성과를 내고자 노력해 보았던 경험이 좋은 플랫폼 기획자가 되는 여정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으, 맵다 매워.😖

하지만 정말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인 것 같아요.

더 물어보고 싶은 게 많지만, 바쁘신 분을 너무 오래 잡아두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래의 뉴 크루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마칠까 하는데요!

 

 

Q. TO 미래의 뉴크루! 멋지게 한 말씀해주시죠.

James: 멜론 티켓에 합류하시면 콘텐츠 산업과 IT 서비스, 두 가지 산업의 중심에서 연결 다리 역할을 하며 팬더스트리 비즈니스의 다이내믹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K-콘텐츠와 팬더스트리의 중심에서 일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지원하세요 :) 

 

<(좌) 제임스! (우) 네?>

 

 

네, 감사합니다.

하반기에도 멜론 티켓에서 공개 예정인 빅 공연들, 웰 메이드 서비스들을 기대하면서 

6월의 크루 인터뷰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