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TECH 2021] iOS 개발자 Kyoo

안녕하세요 •◡• 

Tech Recruiter Kayla입니다. 

 

지난 경력 개발자 대규모 채용 'ENTER TECH 2021'을 시작으로

매 월 크루 한 분씩을 선정하여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소중한 크루분들 모두 소개하는 그 날까지!!!!!)

 

자! 그럼

2021년 10월을 빛내주실 크루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iOS 개발자 'Kyoo'입니다!

 

초록한 의상만큼이나 밝고 상큼하셨던 큐와의 인터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큐~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지 소개부탁드려요.

 

Kyoo : 안녕하세요, 저는 카카오페이지 서비스에서 iOS 개발을 하고 있는 '큐'라고 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플랫폼 중 하나인 카카오페이지를 iOS 생태계에 맞게 개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직무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Kyoo : 카카오페이지 앱은 변함이 없는 것 같지만, 일정 주기마다 업데이트 되고 있는데요. iOS 개발팀은 업데이트 되는 서비스의 신규 기능을 iOS 앱에 추가하는 일, 기존 앱에 오류나 이상이 있다면 정상적으로 동작하도록 고치는 일, iOS 버전에 따라 앱을 관리하고 iOS 업데이트에 대응하는 일도 합니다. 장기적으로 카카오페이지 앱을 iOS 생태계에 확장하기 위한 리서치와 연구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iOS 개발자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은 무엇일까요?

 

Kyoo : 먼저 iOS 전문 지식에 대한 이해와 개발 실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 지식과 개발 실력이 튼튼하면, 즐겁게 앱에 새로운 기능을 만들고 iOS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클라이언트 개발자는 제작팀의 다른 직군과 커뮤니케이션도 많이 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상호 존중하는 소통 능력도 필요할 것 같아요.

 

 

역시 전문지식, 개발실력, 상호존중하는 소통능력(커뮤니케이션)이 어느 직무든 자주 언급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어디에서나 중요하다는 것이겠죠? 

 

 

 

 

큐가 소속되어 있는 페이지iOS개발팀의 개발문화는 어떤가요?

 

Kyoo : 제가 소속된 페이지iOS개발팀은 코드리뷰와 제안 문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코드리뷰는 특정 작업을 맡은 개발자의 코드가 프로덕션에 반영되기 전에 팀원 모두가 확인하고 의견을 주는 과정이에요. 저희 팀은 모두가 높은 퀄리티로 코드리뷰를 해주는데요, 이로써 하나의 작업을 하더라도 개발에 대해 배로 배울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주니어든 시니어든 경력에 상관없이 서비스의 개선 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분위기와 시스템이 iOS개발팀의 좋은 개발 문화인 것 같아요. 저희는 일주일에 한 번씩 팀 회의를 하는데요, 회의에서 누구든 제안사항을 말할 수 있고, 제안에 대해 모든 팀원이 기술적인 내용이나 서비스 가능성을 검토해 줍니다.

 

 

무언가 전문적이면서 한편으론 따뜻한 느낌이 드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발문화 외에 소속팀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Kyoo : 페이지 iOS 개발팀은 책임과 자율이 잘 지켜지는 분위기가 장점인 것 같아요! 서로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잘 격려하고, 책임을 다하면서 개인의 자율을 존중해 줍니다. 그리고 다수가 반려동물과 함께 할 만큼 동물친화적이서,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다 다정한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이요??!! 큐도 반려동물을 키우시나요?

 

Kyoo : 네! 저는 반려묘인 '모카'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1살이 안된 아이여서 개냥이처럼 애교도 많아요. 저 말고도 정말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사내 슬랙에 고양이 채널도 있는 걸요! 

여러분, 고양이 채널은 #cat, 강아지 채널은 #dog 입니다.
다른 반려동물 채널을 알고 계신 분은 카일라에게 연락주세요 :) 

 

사진..사진...사진!!!!!을 갈구하여 살짝 풀어봅니다냐옹'ㅅ'

 

박스를 좋아하는건 냥이 국롤

집사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ㅅ'

간식줄 때가 지난 것 같은뎅..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본 질문으로 돌아가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개발 경험이 있을까요?

 

Kyoo : 저는 카카오페이지 앱에 다크모드를 적용했던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위의 개발문화에서 말한 것 처럼 다크모드는 팀내 회의에서 제안되어서, 팀원들과 함께 오랫동안 연구하고 많은 코드리뷰를 거쳐 탄생되었는데요. 몇 개월간 진행되고 협의할 점도 많이 있어서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UI 중 중요한 요소인 색상 시스템이 정립되어서 현재는 편리하게 색상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를 ifKakao2020에서 많은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어서 더 뿌듯했습니다.

[ifKakao2020] 다크모드로 알아보는 카카오페이지의 iOS 업데이트 [클릭]

 

 

어떤 동료와 일할 때 가장 시너지가 나나요?

 

Kyoo : 기능이나 기술에 대해 깊은 협의을 할 수 있는 동료에요. 그런 동료와는 의견과 근거를 서로 듣고, 관련 내용을 찾아보고 토론을 추가로 하는데요. 깊은 협의를 하는 동료와 일하면, 결과물도 좋고 저 또한 성장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Kyoo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포도트리 였던 시절, 저는 막 학교 공부를 마치고 '일하기 즐겁고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찾고 있었는데요. 구글캠퍼스의 리크루팅데이에 참여한 포도트리를 만나게 되었어요. 기업의 인상이 제가 찾던 바와 비슷해서, 포도트리에 지원하고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합류하고 나서 '합류하기 잘했다!'고 생각한 때는 언제였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Kyoo : 합류하고 나서, 첫인상과 같이 일하기 즐겁다고 느껴서 합류하길 잘한 것 같아요. 누구나 그렇듯 적응기는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적응 후에는 '오늘은 어떤 부분을 개선해볼까? 오늘은 어떤 일을 할까? 오늘은 어떤 새로운 분을 알게 될까? 오늘은 어떤 웃긴 일이 생길까?'라는 기대로 회사가기 즐거웠던 것 같아요. 사내에 보드게임 모임, 게임 모임, 독서 모임, 뜨개질 모임, 그림 모임, 회식 모임 등 동아리 같은 모임도 많고, 이전에 플레이샵이라는 제도도 있어서 실제로 재밌는 일이 많았던 것 같아요.

 

코로나로 활동을 잘 하지 못하지만,

현재 게임 모임이나 뜨개질 모임 등 일부는 랜선으로도 모임을 하신다고 해요~!

(옛날에는 점심시간에 라운지에서 보드게임을 다같이 하셨다고~ 그립네요.. 빨리 안정을 찾길..!)

 

 

 

 

 

코로나 이후 이제 재택근무가 상시화되었는데요, 보통 재택근무는 어느정도 하시는지, 동료와의 협업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Kyoo : 저는 상시 재택근무를 하고 있고, 한달에 한 두번 대면이 필요할 때 출근을 합니다. 팀원 간의 협업은 일주일의 한번 화상회의(줌)와 깃헙 등 여러 업무 툴, 그리고 상시 대화 채널인 슬랙을 이용합니다. 다른 부서와의 협의는 주로 화상회의와 문서로 이루어 지고 있어요. 가끔 여러 팀이 모이는 회의는 화상으로 하면 더 길어지고 의사전달이 잘 안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위드코로나가 된다면 규모가 큰 회의는 모여서 진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 또한 화상회의로 간단한 미팅은 모두 할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큐 인터뷰 요청도 슬랙으로~

 

 

 

 

 

최근 CTO조직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어떠신가요?

 

Kyoo : 빠른 성장을 체감합니다. 현재 제가 재택 중인데, 가끔 회사로 출근하면 같은 층이어도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그만큼 글로벌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그리고 여러 서비스가 한 회사가 되면서, 개발조직 간의 교류와 협업도 잘 늘어난다면 멋진 시너지가 날 것 같아요!

 

 

 

CTO조직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Kyoo : 어떤 재밌는 콘텐츠라도 담아낼 수 있는, 탄탄한 기술 레이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다른 회사랑 비교할 때 이것만큼은 꿀리지 않아!! 하는 것들요~

 

Kyoo : 세세한 복지 정책과 회사의 성장가능성이죠! 통신비 지원부터 건강검진, 실비, 경조사, 리프레쉬 휴가... 등등 좋은 복지 정책은 열 손가락을 넘어가고요. 만화부터 웹툰/웹소설, 음악, 예능, 드라마 등 여가를 풍성하게 하는 콘텐츠를 다루는데, 언젠가 '오징어게임' 같은 IP도 만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개발자로 일한다는 것은 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Kyoo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저의 첫 정규 회사이자, 그래도 어디가서 '개발자다'라고 말할 수 있게 성장시켜준 고마운 회사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Kyoo : 카카오페이지의 사용자들에게 더 편하고 멋진 서비스가 되도록 기여하고, 회사 대내외적으로 개발 업계의 기술이 성장하고 커뮤니티의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크루가 되실 수많은 개발자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려요!

 

Kyoo : 안녕하세요, 미래의 크루! 성장과 재미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중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즐거운 회사생활과 멋진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잘 성장해 봅시다!

 

 

 

 

 

📷 photo by. Se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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