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TECH 2021] 서버 개발자 Sally

2021. 11. 15. 10:00krew story/Krew interview

안녕하세요 •◡• 

Tech Recruiter Kayla입니다. 

 

'붬여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름갈겨ㅕㅕㅕㅕㅕㅕㅕ울'이 되버린

날씨를 체감하고 계신가요?

 

아쉽게 스쳐지나가는 가을을

어떻게든 부여잡고 있었던.. 

11월!

(이제 너무 춥네요 추워요 춥습니다)

 

11월을 열어주실 크루는!

서버 개발자 'Sally'입니다!

 

다행히 청량한 날씨에 진행한

가을가을한 샐리와의 인터뷰,

만나보시죠:)

 

 

 

 

 

 

안녕하세요, 샐리!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지 소개부탁드려요.

 

Sally : 안녕하세요! 멜론트렌드개발팀에서 서버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샐리라고 합니다. 멜론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직무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Sally : 멜론트렌드개발팀은 차트, 최신/장르, 추천, ForU, 이벤트 등 다양한 음악의 트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팀이에요. 저는 멜론에서 진행하는 대내외적인 다양한 이벤트와 이를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들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서버 개발자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은 무엇일까요?

 

Sally : 기본적으로 기획, 디자인, 퍼블리셔 분들과 함께 업무를 진행하지만, 저는 여러 공동체의 다양한 부서들과 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벤트 업무 특성상 여러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고 장애 없이 꼼꼼하게 작업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에요.

 

 

 

 

 

 

샐리가 소속되어 있는 멜론트렌드개발팀의 개발문화는 어떤가요?

 

Sally : 저희 팀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수요지식회'라는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feat. 수요미식회) 돌아가면서 새로 나온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업무에 적용해 본 기술이나 툴을 소개하고 있어요. 또 여러 가지 개발 팁들을 공유해서 좋은 정보를 많이 알아가기도 해요!

 

 

수요지식회! 네이밍 훌륭한데요? 코로나라서 요즘엔 온라인으로 하시나요?!

 

Sally : 원래는 팀장님께서 미식가셔서 일주일에 1번,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맛있는 도시락이나 샌드위치를 시켜서 먹고, 이어서 스터디를 하는 모임이었어요. 아무래도 스터디는 의무나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업무가 바쁜 시기에는 잠시 멈췄다가 시즌제로 열고 있어요! 안그래도 최근에 시즌3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이 나오던 차에 어떤 분께서 공유해주실 핫한 주제가 있어 발표를 하시겠다고 손들어주셔서 시즌3가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은 사전에 위키에 주제를 올려주시면 각자 학습해서 온라인으로 스터디를 하고 있어요~

 

 

 

 

 

 

개발문화 외에 소속팀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Sally : 저는 '저희 팀원 분들'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팀에 들어와서 주변 분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저희 팀이 가장 나이스하다는 말이었거든요. 어려운 일이 있거나 문제가 생기면 서로 자기 일처럼 도와주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해 주기도 해요. 좋은 분들과 좋은 팀에 함께 있으니 저도 일할 때 나이스한 사람이 되자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혹시 정말 팀원들이 좋다! 라고 느꼈던 특별한 사례? 경험이 있을까요?

 

Sally :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처음 회사에 와서 업무를 하다가 실수를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셀장이셨던 제 팀장님께서 제 실수를 책임지시고 앞에 나서서 유관부서와 커뮤니케이션하시면서 문제를 해결해주셨을 때, 너무 감동이었어요.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이렇지 않은 경우들도 있었기에 '와! 이런 분이라면 함께 오래오래 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단순히 사람이 좋다!라는 것 뿐만 아니라 배우는 것도 많고, 정말 좋은 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W0W~~~ 참리ㄷ ㅓ시다!!!!! 정말 그런 것들에 감동할 수 있죠ㅠㅠ! 공감공감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개발 경험이 있을까요?

 

Sally : 이벤트를 담당하는 만큼 멜론의 가장 큰 이벤트는 매년 진행되는 MMA라고 생각해요. 처음 MMA 이벤트를 진행할 때는 정말 많은 일들이 진행되면서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고 MMA 당일에는 회사에서 다 같이 모니터링을 했었던 기억이 나요.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라 MMA를 만들어가는 한 명이 된 것 같아 바빴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올해 2021 MMA 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오오~ 동료들과 함께 두근두근하면서 모니터링하셨겠어요...!! 2021 MMA! 너무 기대됩니다~

 

어떤 동료와 일할 때 가장 시너지가 나나요?

 

Sally : 저는 호기심이 많은 분과 일할 때 더 많은 자극을 받는 것 같아요. "왜 이렇게 (불편하게) 되어 있나요?" 라는 질문에 '예전부터 이렇게 되어있었는데 이 시스템을 개선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들고 굳이라는 생각에..' 라는 수많은 말을 삼키고 결국 그 시스템을 개선해 버렸거든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이 '왜?'라는 질문이나 호기심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Sally : 저도 음악 듣기가 취미인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인데요. 대학교 때부터 당연하게 사용했던 멜론의 개발자 채용공고를 보고 매일 사용하는 멜론을 내가 개발한다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합격하고 신나서 뛰어다녔던 기억이 나요.

 

 

 

 

 

 

합류하고 나서 '합류하기 잘했다!'고 생각한 때는 언제였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Sally : 제가 개발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성과도 좋았을 때도 물론 뿌듯하고 행복했지만 직장인으로서 보상을 받을 때 "아 올해도 열심히 일했다! 노력을 인정을 받았다!" 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매년 연봉 협상할 때마다 느끼지만 이번 복지제도 개편으로 복지포인트, BD 제도 등 다양한 복지제도가 추가되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더 좋아서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들어주는 개편인 것 같아요.

 

 

맞아요! 이번에 개편된 복지제도!! 저도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에요!

 

가장 만족스로운 제도는 무엇인가요?

 

Sally : 저는 보통 휴가 계획을 세우고 휴가를 사용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BD제도가 가장 나를 위한 복지인 것 같아요. 2주마다 한 번 자유롭게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니 업무에 집중하다가 한 번씩 리프레시가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Break for a 'Different' 🧘‍♀️
: 2주에 한 번, 4시간씩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Break 시간을 가지세요.

 

그럼..복지포인트는 어디에 사용하실 계획이셔요?

 

Sally : 지난 주말에 남편의 아이폰 13 미니를 결제하고 왔습니다. 가족의 행복이 제 행복이죠. ☺️

Entertain Point(복지포인트) 💳 
: 연 360만원의 자기계발, 여행, 문화, 등 원하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를 지급합니다. 

 

오왕... 가족의 행복이 제 행복이라니 찐사랑꾼이시네요 ☺️

 

 

 

 

 

 

코로나 이후 이제 재택근무가 상시화되었는데요, 보통 재택근무는 어느정도 하시는지, 동료와의 협업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Sally : 저는 코로나 이후부터 쭉 재택근무를 유지하고 있어요. 벌써 1년 반 넘게 지난 것 같네요. 회의가 필요할 때는 구글밋이나 슬랙 허들을 통해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화상회의로 얘기하면 커뮤니케이션에 혼란이 조금 있었는데 오히려 회의 전/후로 요건을 더 꼼꼼하게 체크하고 공유하면서 놓치는 부분 없이 더 명확하게 요건이 정리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그렇다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다른 회사랑 비교할 때 이것만큼은 꿀리지 않아!! 하는 것들요~

 

Sally : 컨텐츠를 다루는 회사인 만큼 아무래도 유저에게 (또는 나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는 건 쉽지 않다고 하지만, 좋아하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건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개발자로 일한다는 것은 샐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Sally : 무엇보다 다양한 컨텐츠와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기술을 실제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매력적인 것 같아요. 업무 환경에 따라 새로운 방법이나 기술을 적용해 보고 싶어도 적용할 수 없는 경우도 많은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개발자가 자유롭게 많은 것들을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고 느끼거든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Sally : 지금도 멜론은 우리나라 점유율 1위의 음원 플랫폼이지만 앞으로 세계에서 유저가 가장 사랑하는 음원 플랫폼으로 만들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미래의 크루가 되실 수많은 개발자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려요!

 

Sally : 다양한 컨텐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기술적으로 성장하고 싶으신 분들, 내가 가진 기술로 멋진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으신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

 

 

 

 

 

 

📷 photo by. Se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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